1월 9일부터 시작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에 이어 1월 31일에는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이 실시되었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두 대출의 대환대출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조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되어 현재까지 활발하게 주택 관련 대출 시장의 자본을 유동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대부분 대환대출을 실시하신 분들을 예로 들어보자면 금리인하로 인해 총 갚아야 할 원리금이 인하되었으며 신용점수 상승 등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죠. 이 두 대출의 대환대출 조건과 참고해야 사항은 무엇일까요?
1) 조건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신청이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 전세자금대출 |
- KB 부동시세 등의 시세조회가 가능한 아파트 담보 * 현재는 아파트만 가능하나,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오피스텔 등의 주택담보대출도 이용가능하도록 개선 예정. - 기존 대출을 실행한 지 6개월이 경과한 경우 |
- 기존 대출을 받은지 3개월 ~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1/2이 경과하기 전 - 전세 임차 계약 갱신의 경우 (만기 2개월 전 ~ 15일 전 까지) - 기존대출의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대환 가능 (아래표 참고) |
2) 참고사항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둘 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가계부채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 기존 대출 잔액내로 대환대출이 가능(증액 대환 불가)하며, 신규 대출시에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
- 전세자금대출 대환 시 임대인 동의는 필수사항이 아님.
- 대출비교 플랫폼별 중개수수료율은 홈페이지에 공시됨.
- 전세계약 갱신 시 보증금이 증액되었다면, 한도 내 증액 가능 (LTV가 80%라면 증액된 금액의 80%로 계산)
- DSR이 적용되어 대환 시점 규제비율(은행 40%, 제 2금융권 50%)을 초과하는 경우 대환이 불가할 수 있음.
- 신규 대출의 만기는 기존 대출의 간 약정 만기 이내로 설정해야 함.
위 조건과 참고사항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대환대출 시 충족해야 하는 조건으로 집단대출, 후취담보대출 등의 최초 저금리 정책상품의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신 경우라면 대환대출이 불가할 수 있으며, 연체상태 혹은 법적분쟁상태인 경우에는 대환이 불가합니다.
단, 예외적으로 영업점 방문을 하면 대환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금융사에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대환대출 참여 금융사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으며, 자세한 절차 등에 대해서는 '3. 대출비교 사이트&플랫폼 내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 노란색으로 표시기관= 신규대출 상품 가입가능 기관
3. 대출비교 사이트 & 플랫폼
사이트 혹은 플랫폼올 통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상품 및 금리비교가 가능한데, 조건을 만족하셔서 대환대출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비대면으로 신청하는 것이 번거로움이 없으실 겁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앱을 설치 및 가입하시고,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를 미리가입하시는 게 좋으며 다음과 같은 서류를 구비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서 내 마이데이터를 가입하는 이유는 별도 소득 증빙 등의 필요한 대부분의 서류의 제출을 생략하기 위함입니다.
- 주택구입 계약서
-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등기필증
-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전세 임대차계약서
그리고 아래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대출 상품을 비교하신 뒤 상품을 정하신 뒤 금융회사 앱, 플랫폼 혹은 영업점을 통해서 대출심사를 신청하시면 되며, 제출에 필요한 서류는 직접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제출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출 후에는 약 2~7일 내에 대출심사가 완료되어 대환대출이 완료되고 시스템상으로 나머지 상환업무, 등기 발송 및 설정 업무 등이 자동으로 수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주담대, 전세자금 대출 대환대출(갈아타기)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절차와 효율적인 금리비교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신용대출의 성과와 동일하겠지만 주택 관련 대출의 경우에는 자금이 크다 보니 1인당 이자절감, 대출금리 인하 등의 금액적인 면이 더욱 크겠으며, 낮아진 금리로 인한 상환율의 상승으로 인해 신용점수가 상승한 금융수비자가 더욱 많이 생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포스팅은 2024년 02월 12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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