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종합저축 25만 원 상향 :: 10만 원만 납입해도 될까?

 2024년 9월부터 주택청약 인정액이 약 40여 년 만에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매달 25만 원을 납입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택청약 종합저축의 변경사항과 더불어 10만 원만 납입해도 충분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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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청약 25만 원 상향

목차

1. 주택청약 종합저축 인정액 상향

2. 10만 원만 납입해도 되나? 아니면 해지?

3. 주택청약 종합저축, 기존 통장 전환 방법

4. 주택청약 유형별 1순위 조건

 

 

1. 주택청약 종합저축 인정액 상향

 주택청약통장의 월 인정액은 1983년부터 10만 원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득 증가와 주택 가격 상승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이 한도를 25만 원으로 상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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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가입자는 주택청약의 혜택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히 소득공제 혜택도 인정 납인한도 300만 원 내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즉, 소득공제 혜택이 300만 원으로 증대되어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주택청약 종합저축에 월 25만 원씩 납입하는 경우 납입한 금액인 300만 원중 40%인 최대 120만 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출처: 청약Home

 

 

2. 10만 원만 납입해도 되나? 아니면 해지?

 주택청약통장의 월 인정액이 25만 원으로 상향되었더라도, 기존대로 10만 원을 납입해도 청약 신청은 가능합니다. 다만 25만 원을 납입해야 당첨확률이 높아지죠. (물론 주택 유형별로 1순위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주택을 목표로 하냐에 따라서 25만 원의 납입 필요여부가 나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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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주택의 경우 결국 경쟁이 심한 지역에서는 납입 금액에 따라 순위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25만 원을 전액 납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10만 원만 납입해도 청약 기회는 사라지지 않으며, 공공주택, 민영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 등 다양한 유형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민영주택의 경우에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25만 원을 납입할 여유가 되지 않더라도, 청약 통장을 해지하지 말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택유형별 1순위 조건은 아래 '주택 유형별 1순위가 되려면?'에 정리해 뒀습니다.

 

3. 주택청약 종합저축, 기존 통장 전환 방법

 기존의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등 과거형 청약통장을 보유한 가입자도 주택청약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환 시, 기존 통장의 납입 실적과 기간이 인정되므로 별도 손해 없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유형으로 전환된 후 납입한 금액부터 청약 기회가 확대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전환여부를 고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취급은행에서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청약Home

 

4. 주택유형별 1순위가 되려면?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매달 10만 원을 납입하더라도 청약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청약은 주택 유형별로 1순위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주택에 맞는 조건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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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유형별 설명과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 주택: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혹은 재정 지원을 받아 LH 및 지방공사에서 건설하는 주택으로 소득과 자산 기준이 일정 기준 이하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저축 총액을 보고 1순위 조건이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25만 원 납입이 청약에 유리하겠습니다.
  
  
• 민영주택: 국민 주택을 제외한 일반 건설사에서 건설하는 주택입니다. 소득과 자산 기준이 따로없으며,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납입 금액과는 별개로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이 중요한 가점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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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 주택청약 종합저축 25만 원 상향 내용과 10만 원만 납입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결정적으로 국민 주택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25만 원 납입이 유리하게 작용하겠으며, 민영 주택의 경우에는 25만 원 납입이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해지하지 않고 청약 통장 납입을 꾸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포스팅은 2024년 09월 06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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