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뚝딱 기자입니다. 최근 예금자 보호 한도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여야 합의로 추진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4년 만에 보호 한도가 변경되는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금융시장이 흔들릴 때 예금자 보호 한도가 실제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의 필요성
사실 예금자 보호 한도라는 게 평범한 사람에게는 크나큰 관심사는 아닐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제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더라도 모든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아니니 평소에 예금의 경우 '뭐, 내가 가진 예금액 정도는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포스팅을 작성할까 하는 찰나에,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되고,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국의 보호 한도가 미국 및 일본에 비해 꽤 낮은 걸 알게 되었는데, 미국은 약 3억 5천만 원, 일본은 9천만 원까지 보호해 주는데 우리나라는 5천만 원이라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런 면에서 이번 한도 상향 논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야 더 많은 분들께서 안심하고 예금을 맡길 수 있을 테니 말이죠.
- 예금자 보호 한도
- 한국: 기존 5천만 원 > 1억 원으로 상향 예정
- 미국: 3억 5천만 원
- 영국: 1억 5천만 원
- 일본: 9천만 원
예금자 한도 상향이 언제부터?
이제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되면, 금융회사가 어려움을 겪더라도 "내 돈은 보호받을 수 있다"는 안도감이 더 커질 것입니다. 사실, 금융 불안이 클 때는 모두가 안전한 자산에 돈을 맡기고 싶어 하는데, 이번 한도 상향이 결정되면 많은 분들이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예금자 한도 상향 언제부터일까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행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죠.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6개월 뒤인 2025년 4월부터 보호 한도가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액 예금자만 혜택?
예금자 보호 한도가 올라가면 주로 큰돈을 맡긴 사람들에게만 유리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일 들 수 있으나, 예금자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될 시 실제로 보호받는 예금자 수는 98.1%에서 99.3%로 약 1.2% 증가하며, 보호되는 예금 금액은 51.7%에서 59%로 7.3%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는 고액 예금자 보호가 더 강화되는 면도 있지만, 결국 예금자 보호 제도의 범위가 커지는 만큼 일반 예금자들의 혜택도 더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이 가져올 '머니 무브'
금리가 높은 곳으로 예금을 옮기는 건 당연히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만 보고 옮기기보다는 그 금융기관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죠.
보호 한도가 확대되면서, 기존에 위험도가 높은 투자상품에 자산을 맡기던 투자자들이 다시 예금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금융소비자들은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이나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터인데, 그래도 금리가 너무 높게 책정된 곳은 종종 위험 신호일 수도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머니 무브'는 금융시장 전반의 자금 흐름을 변화시키며, 경쟁을 촉진해 금융권이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예금자 보호 5천만 원에서 1억으로 한도 상향 언제부터? 일까 라는 주제로 해당 내용에 관한 사항을 알아봤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포스팅은 2024년 11월 17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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